연공서열 탈피 과감한 발탁인사 단행
연공서열 탈피 과감한 발탁인사 단행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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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승진 37명·전보 54명등 총 104명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2월 18일자로 승진 37, 전보 54, 직위부여 2, 파견 10, 배치근무 1명 등 104명에 대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장기교육 파견 및 정년퇴직으로 인한 공석과 (재)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 파견 등에 따른 인사요인이 발생하여 과거 장기근속 연공서열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평소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승진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하위직을 대폭 승진시킴으로써 사기진작 도모와 열심히 일하는 동기를 불어 넣어 살맛나는 고장 매력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공직자가 고심하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양성하고자 했다.
아울러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면평가를 실시하여 승진대상자의 청렴성, 업무추진 능력 등 종합검증을 통하여 승진대상자를 결정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였으며, 또한 전보는 현 직급 및 업무추진능력,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환보직 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인사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군의 미래 발전비전을 실현하고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는 원동력 및 군이 지향하는 21세기 친환경의 메카,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