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MPI社 경영진 울진원전 방문
인니 MPI社 경영진 울진원전 방문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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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원자력산업에 대한 대화 나눠
인도네시아 MEDCO그룹의 에너지 자회사인 MEDCO Power Indo-nesia(이하 MPI) Mr.S.Dean Achmad 부사장 등 경영진 일행이 지난 13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를 내방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MPI사간 인도네시아 원전개발 공동협력 협의를 위해 지난 10일 내한한 이번 방문단은 오찬에서 양국 간의 원자력산업에 대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국내 원전기술의 발전단계, 국내 원전기술의 우수성, 안전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국내 원자력발전량 증가가 안정적인 전력 확보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국내경제발전에 초석이 되었다고 설명하자 모두들 공감하며 원자력의 경제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본부 내 유리화설비, 5호기 내 관람시설, 전망대를 차례대로 둘러보는 도중에 Mr.S.Dean Achmad 부사장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전기요금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원자력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국으로 돌아가 원자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하며 울진원자력 방문일정을 마무리 했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