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위생업소 환경개선 계획 수립
市, 위생업소 환경개선 계획 수립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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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09 세계도시엑스포, 2014년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미지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설, 환경 개선 대상 업소는 일반음식점 2만8128개소로 주로 조리장 개방 및 영업소 내·외부의 벽체 도색, 화장실 위생용품 구비 등에 중점을 두고 지도 및 계도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주방을 개방, 객석에서 손님들이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품취급의 투명성과 신뢰를 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환경개선 계획은 우선 모범음식점, 맛이 있는 집,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등 중점관리업소부터 시행하고 면적에 따라 큰 업소부터 시작해서 전체 일반음식점으로 확대 시행하여 국제행사 시 식품으로 인한 대형사고 방지는 물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김웅태기자 w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