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학생등 참여 타르덩어리 제거
보령시는 설 연휴 및 한파로 중단되었던 도서지역 방제작업을 14일부터 재개했다. 이날 방제작업을 재개하면서 삽시도에는 보령시청 공무원 51명과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 45명, 대천여고 학생 61명등 206여명이 방제작업에 참여해 해안가에 있는 타르덩어리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외연도에는 삼성중공업 직원 72여명이 14일부터 15일까지 체류하면서 방제작업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참여로 방제작업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아직도 무인도서에는 방제작업이 미치지 않은 곳이 많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부탁했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