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해빙기 종합 대책 마련
칠곡군, 해빙기 종합 대책 마련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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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만전…발 빠른 행정 추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농 복합적인 도시, 시(市)승격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칠곡군(군수 배상도)은 설 연휴가 지나자마자 해빙기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배상도 군수의 지휘아래 해빙기가 도래할 것을 대비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및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노후건물, 대형공사장, 축대, 절개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갈수기 폐기물 불법투기단속, 폐수 무단방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활성화시킨다.
특히 산불방지 대책반은 지난 1월 1일부터 산업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공휴일 관계없이 오후9시까지 운영하는데,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산불 경보별 발령사항전파, 산불발생시 현장 지휘체계 점검, 산불발생 신고 접수 및 확인체제 구축, 산불 무인 카메라 및 무선국 운영, 지역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제 구축 등 만반의 태세를 확립하여 매일 점검 또는 확인함으로써 평소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배상도 군수는 지난해 스스로 관내 주요사업장 165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각종회의시나 기회 있을 때마다 현장행정을 강조하면서 모든 사건 사고는 사소한일에서부터 시작됨을 주지시키는 등 현장위주 행정을 강조함에 따라 전 공직자가 활발한 활동이 역역히 보이고 있다. 해서 실로 지난 연말에 이어 설 연휴동안에도 사소한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 또한 금년 들어 전무한 상태이다.
이렇게 지역이 안정되고 활기 있는 행정의 영향으로 지역이 더없이 화합하여, 큰 민원하나 없이 진행 되고 있는 자체사업을 비롯한 1조9천억원의 타 기관 개발 사업과 함께 또 한편의 시(市)승격의 밑바탕이 되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칠곡/장일국기자
ki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