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0명 대상자 선정 시술비용 무료
창녕군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노인무료의치보철(틀니)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창녕군보건소 주관으로 2002년도 처음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152명이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고가의 보철비용 때문에 의료혜택의 문을 두드려 보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고자 민관이 협력해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명의 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실시하며 이에 따른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무료 노인의치보철시술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의료보험증을 지참해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구강상담을 한 후 오는 22일 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관내 민간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하게 되며 3월중 지정된 치과의원에서 의치보철시술을 받게 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실 관계자는 “이동건강클리닉을 운영해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 현장에서 구강관리지도와 상담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학전 어린이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올바른 치솔질 방법 등 예방 사업 실시로 군민들의 구강건강관리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보철(틀니)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구강보건실(055-530-2567)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창녕/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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