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어르신 보철 사업 실시
창녕군, 어르신 보철 사업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30명 대상자 선정 시술비용 무료
창녕군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노인무료의치보철(틀니)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창녕군보건소 주관으로 2002년도 처음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152명이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고가의 보철비용 때문에 의료혜택의 문을 두드려 보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고자 민관이 협력해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명의 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실시하며 이에 따른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무료 노인의치보철시술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의료보험증을 지참해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구강상담을 한 후 오는 22일 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관내 민간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하게 되며 3월중 지정된 치과의원에서 의치보철시술을 받게 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실 관계자는 “이동건강클리닉을 운영해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 현장에서 구강관리지도와 상담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학전 어린이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올바른 치솔질 방법 등 예방 사업 실시로 군민들의 구강건강관리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보철(틀니)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구강보건실(055-530-2567)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창녕/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