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가축방역 15억 투입
울산지역 가축방역 15억 투입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2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가축방역 계획 확정 강도높게 추진
2008년도 울산지역 가축방역사업에 15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가축전염병에 의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8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을 확정, 강도높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농가의 자율적인 예방접종과 농장차단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국일체 소독의날(52회)로 정하고 공동방제단운영 2억 700만원(2880호 20회), 구제역 등 방역의 소독약품 구입 7500만원(1만 1천kg), 가축예방주사와 기생충구제에 2억7천만원(14종 2458천마리), 축사출입차량 소독설비 2억 1천만원(35대) 등을 지원한다.
일선 방역행정기관의 원활한 방역업무수행과 방역 가동력을 확보를 위해 총 1억 5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방역차량 2대 가축방역 보조요원 3명 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2명을 지원한다.
질병 감염축 조기 색출을 위해 소 브루셀라병 체혈검사 3억 9500만원(4만 7천두), 전염성 해면상뇌증(TSE), 정밀검사 2400만원(2080점) 등을 추진한다.
공익수의사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공익수의사 3명이 방역현장에 배치되어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추진 긴급 방역조치 질병예찰 축산물 위생관리와 병원성미생물 검사 업무등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