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도시 호주 뱅크스타운市 방문
해외 자매도시 호주 뱅크스타운市 방문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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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청소년 교류단’ 12일-21일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청소년 교류단’이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뱅크스타운시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방문, 양국 청소년간 문화교류 체험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뱅크스타운시를 방문하는 ‘양천구 청소년 교류단’은 지난해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중(27명)·고(3명)생 20명과 수행원 3명이 포함한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정에 따라 현지 가정의 홈스테이, 유적지 탐방, 호주 청소년들과 어울려 학교생활 체험과 대화시간 등을 통해 외국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며, 아울러 양 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고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양천구와 호주 뱅크스타운시와 지난 2002년 맺은 자매결연 협정에 따라 교환 방문하는 것으로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단이 격년제로 상호 교환·방문하여 서로의 생활체험을 통해 두 도시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좀더 넓은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