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길 나누기’ 전달식 開催
‘사랑의 손길 나누기’ 전달식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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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저소득 주민 100여명 초청
성금 2천1백만원·선물세트 전달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저소득 틈새계층을 초청하여 4일 ‘사랑의 손길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양천구 관내 독거노인, 만성질환가정, 장애인가정, 새터민 등 저소득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총 2천1백만원의 성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전달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날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보내자는 의미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자칫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어 동 주민센터와 각종 자생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추천으로 대상자 가구를 선발했다.
후원금은 지난 한해 동안 양천사랑복지재단이 CMS와 사랑의 저금통, 길거리 모금행사 등을 열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주민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