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보건소는 농어촌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다양한 의료욕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 및 거동불편환자에 대한 방문사업 활성화로 지난달 23일부터 효 실천 경로당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보건소 2개 팀과 보건지소 12개 팀으로 의과와 한방진료팀을 구성해 매주 1회 131개 취약지역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진료 및 투약, 보건상담과 함께 노인들의 구강보건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치매조기 선별검사 등을 함께 병행 실시해 혈압과 혈당 등 기본건강체크와 고령의 노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 운동 등을 함께 해 사전에 노인성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노년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진도보건소 하인순 소장은“앞으로도 효실천 경로당 순회진료와 함께 경로당을 수시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조규대기자 gdj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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