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물가등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교통·물가등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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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소비자 중심 자율감시 활동 적극 유도
경기도 의정부시는 설을 맞아 시민생활과 관련이 있는 7개분야 30개 항목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연휴기간 중 급수대책반, 비상진료체계 의료반, 생활쓰레기처리 청소대책반 등을 운영한다.
또 물가안정과 건전소비 홍보를 위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가격안정 모범업소 이용하기 등 소비자 중심의 자율감시 활동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편의를 위해 고속·직행버스 예비차를 투입해 증회 운행하고 차량 및 여객편의 시설의 일제점검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공사구간 안전시설 보강, 교통정체 예상구간 우회도로 안내간판 설치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묘지 5개소에 훼손된 편의시설 및 불법 현수막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보훈단체, 저소득 주민 등 총 2887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의 불편사항은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 031-828-4800)로 전화하면 24시간 접수처리가 가능하다.
의정부/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