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자동차 운행 없는 날’ 운영
논산 ‘자동차 운행 없는 날’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2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달 마지막 근무일…공무원 에너지절약 운동 추진

충남 논산시는 최근 배럴당 100달러를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공무원의 에너지절약 솔선수범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근무일을 ‘자동차 운행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
1월 마지막 근무일인 지난달 31일에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 청사 주차장이 한산했다.
자동차 운행 없는 날이란 매월 마지막 근무일에 시 공무원은 자가용 운행을 금지하고 출·퇴근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날로서, 이번 행사로 인해 외부 출장업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차보급 확대를 위해 관용차량 및 1,000㏄미만 경차는 제외했다.
이 외에도 시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차량 요일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무실 온도를 동절기에는 18∼20℃, 하절기에는 26∼28℃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야간 근무시 불필요한 조명 소등, 중식시간에 실내 조명 및 컴퓨터 모니터 끄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석기자
h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