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대전도시철도공사,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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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눈이 내릴것에 대비해 출입구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공중이용시설 동파방지, 소화전과 각종 비상시 사용되는 시설물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설 연휴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5일부터 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열차 안전운행과 사고 및 장애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대전시 재난종합상황실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충원 성묘객을 위한 시내버스 연계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공사는 또 이번 설연휴기간동안 564명의 공사 직원, 역무원, 공익근무요원 등이 주·야 근무를 하게 되며 5일부터 6일까지 귀성객 환영과 고객감사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역무원들이 친절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공사 임직원들은 설 명절 이전에 혼자 사는 노인, 소녀소녀가장 세대 등 13세대를 찾아 떡국떡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권진호기자 borme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