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저소득노인 인공관절 무료시술
대전시, 저소득노인 인공관절 무료시술
  • 신아일보
  • 승인 2008.01.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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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2월1일부터 무료로 인공관절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료시술은 대전중앙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3곳을 지정해 실시하며 인공관절 시술비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무료시술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60세 이상 80세 미만의 의료급여 1·2종 및 실질생계곤란자(차상위계층)로 거주지 관할보건소에 의료급여증,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대전에는 현재 1만1026명의 저소득층 대상 노인이 거주하고 있고, 올 한해 700~800명의 노인이 무료시술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위생과(☏ 042-600-5245)로 문의하면 된다.
권진호기자 borme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