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증을 받은 두산건설(주)는 지난해 8월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12위의 상위권 건설업체로서 전국에 75개소의 현장을 두고 있으며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꾸준히 전력해온 결과 2005년 0.54%인 재해율이 2006년에는 0.26%로 크게 감소했다.
두산건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06년 12월 ‘경영층과 전조직원이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함께 참여하는 안전’과 ‘중대재해 0건’ ‘재해율 0.2% 이하’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자율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두산건설은 KOSHA 18001과 함께 OHSAS 18001(BV국제인증) 공동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 건설현장의 자율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은 물론 해외건설 수주 시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건설업 KOSHA 18001인증이 시작된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받은 건설 분야 사업장은 모두 21개사(발주기관 6개사, 일반건설업체 10개사, 전문건설업체 5개사)이며 현재 일반건설업체 4개사, 전문건설업체 10개사가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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