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동탄신도시 특위 구성
화성시의회, 동탄신도시 특위 구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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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사항·기반시설 하자여부등 점검

경기도 화성시 의회는 동탄신도시 추진현황과 함께 시설 하자 여부를 점검하는 ‘동탄신도시 건설 추진실태 파악 특별위원회(이하 동특위)’를 구성했다.
23일 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동탄2기 신도시 건설과 관련한 현안사항의 대안을 제시하고 동탄신도시 기반시설의 화성시 인계·인수전 하자 여부를 점검하는 동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동특위는 시의원 박길양 위원장을 포함해 행정자치위원회 3명, 산업건설위원회 3명등 총 6명으로 구성했고, 지난 22일 현황분석에 들어가 3월말까지 70일간 운영한다.
동특위는 사업추진 현황과 추진일정 확인(동탄2신도시 포함) ,현지확인 및 한국토지공사 기관방문, 동탄신도시 주민 간담회, 민원사항과 해결방안 검토, 공공시설 건립 추진 현황, 메타 폴리스 공사 관련 소음, 비산먼지 방지대책, 교통난 해소대책 점검 등을 실시한다.
동특위 위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안제시를 위해 이미 관련부서의 자료 수집과 함께 동탄 신도시 입주민들의 소리를 들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특위 위원들은 “최근 동탄신도시 아파트입주때 밝혀진 하자를 포함해 생활불편 민원을 면밀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권익보호와 불편해소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