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산업 공동육성한다”
“마필산업 공동육성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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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한국마사회, MOU 체결
낙동강,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경북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승마 레포츠 기반조성 등 마필산업의 공동육성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FTA의 효율적인 대처 등 도·농간 상생발전 촉진을 위해 경상북도-한국마사회간 마필산업 공동육성 MOU체결, 상호우호적인 협력체체 구축, 경상북도는 ‘마필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3일 오전 제1회의실에서 도지사, 한국마사회 이우재 회장 등 도 및 마사회 관계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마를 활용한 레포츠산업 육성과 마필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FTA의 효율적인 대처 등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하여 경상북도와 한국 마사회간 마필산업 육성 협약 체결을 체결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양 기관간 기술과 정보 교류, 낙동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생활승마 활성화 및 경마산업의 건전한 발전의 상호 협력, 마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마필산업 공동육성 협약 체결로 승마·경마 등을 통한 마필의 생산-조련-활용의 순환체계가 형성되어 마필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마필 연관산업(펜션, 휴양, 관광, 레포츠 등) 확대에 따른 파급효과가 낙동강 수변구역 주민 및 해당지역의 고용창출과 농촌 활력화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지법,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등 승마산업 활성화에 제약을 주고 있는 규제의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 중앙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하여 관련법령을 개정해 나가는 등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정보·기술교류 등 양 기관간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