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농산물 출하 전 완전 차단
부적합 농산물 출하 전 완전 차단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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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관원 ‘2007년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발표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최원규)은 2007년도 실시한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7년도에는 총 409건의 농산물 잔류농약 정밀분석을 실시하여 그 중 총 9건(2.2%)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했다.
단계별 적발 건수는 생산단계 8, 출하단계 1건으로 품목은 부추, 상추, 아욱, 미나리2, 쌀2, 수삼, 양상추(출하)이다.
생산단계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하로 소멸되는 기간 동안 농산물 출하연기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익산농산물도매시장 출하단계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부적합 사실을 통보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의 발생 원인으로는 아직까지 부추, 아욱 등 소규모 재배 작물에 대한 생산농업인의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의 미준수, 그리고 벼의 경우 개화 시기 고온다습한 일기가 지속되어 병충해 방지를 위해 농약을 과도하게 미준수 사용이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2008년도에는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준수 교육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부적합 농산물이 출하되지 않도록 생산농업인의‘농약의 안전사용기준’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농산물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안전.안심 서비스 “세잎큐(www.safeq.go.kr)에서 검색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063-841-6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