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수 벤처기업 집중 육성
수원, 우수 벤처기업 집중 육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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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
경기 수원시가 수원지역 곳곳에서 창업지원센터들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창업 7년 미만인 중소기업체 가운데 전기, 전자,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 IT, BT 등 첨단산업 분야업체를 저렴한 관리비용과 함께 공용장비와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고 금융, 법률, 특허 관련 서비스도 지원하는 등 우수 벤처기업을 입주시키기 위한 입주 모집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S/W 등 지식집약형 업종의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약 60~70%로 저렴한 수준이며 전세(3.3㎡당) 170만원, 임대보증금 30만원(3.3㎡)에 월 임대료가 1만1200원(3.3㎡)이다.
편의시설로는 인터넷 전용선, 공용장비, 회의실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산업패밀리 클러스터 지원자격 부여해 중소기업 지원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제공, 홍보 및 판로지원, 기업애로사항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서둔동에 있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보육센터도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바이오, 환경분야 업체를 우대하고 임대비용은 33㎡당 연간 임대료가 1000만원이다.
협약기관을 통해 금융, 법률, 특허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고 회의실, 세미나실,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의 첨단장비 이용도 지원하고 있다. 입주신청은 다음 달 말까지 접수하고 오는 3월 중순께 입주가 결정된다.
수원시 구운동에 위치한 화이텍신기술 창업보육센터도 IT, BT, NT관련 지식기반사업 분야의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300만원정도의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도 33㎡당 연간 950만원이고 대회의실, 상담실, 테니스장 이용이 가능하며 300㎡의 크린룸 시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엄삼용기자
sy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