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제거 효능 발휘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관심 커

태안기름유출사고현장 타르기름제거에 사용한 공업용유화제가 2차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 영농조합법인 해록(대표 김수현 43세)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특허출원 등록제품인 친환경 녹차 유화제가 타르 기름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해 이를 지켜본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사고 있다.
타르기름으로 유막이 형성된 고인 물에 녹차유화제를 첨가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기포가 발생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정화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고 바위. 돌 등에 묻어있는 기름 찌꺼기 또한 유화제를 수건에 묻혀 닦으면 유징 없이 깨끗이 닦여지고 있다.
기름 묻은 수건과 장갑 등도 천연유화제에 세척하면 깨끗이 지워지고 있어 기름유출 피해현장에서 필요한 새로운 천연대체 유화제로 사용해야 된다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높아가고 있는 등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 효능에 대해 현지에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름제거를 쉽게 한 원인에 대해 분분한 해석도 있으나 천연 녹차 유화제는 주성분이 녹차원액 95% 무화과 진액 2% 식물성 계면활성제(세정력을 갖게한 비누의 성분이 계면활성제) 3%를 함유하고 있고 녹차 성분 중 카테킨 성분과 천연계면활성제는 화학성 및 동물성 지방분해 효과가 탁월해 중성세제처럼 천연물질로 이뤄진 친환경 세정기능의 유화제 이다.
녹차의 폴리페놀 카테킨 성분은 항균. 살균. 항독소 효능을 지니고 있고 무화과 진액 또한 세균성 살충 항균 효과도 탁월해 기온상승에 따라 세균 증가가 우려된 피해지역에 더 없이 좋은 천연 멸균. 항균제로 2차 오염으로 고사위기의 자연생태계는 박테리아 증식이 불가피 해 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녹차유화제가 자연친화적 멸균제로 이같은 우려를 불식 시켜 줄것 으로 기대 되고 있다.
기름유출 피해지역에 살포된 공업용 화학유화제로 인한 화학독성은 2차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여 바다속 먹이사슬을 끊어버리고 해안은 죽음의 바다로 전락, 복원되기까지는 수십년을 보내야 할 처지에 놓인 상황에서 각종 미생물의 서식환경이 파괴 되므로써 세균번식이 예견되, 예방대책 강구가 필요하게 됐다.
그러나 자연에서 얻어진 친환경 녹차 유화제의 효능은 이러한 우려와 달리 기대감을 충족할 훌륭한 대체재로 떠올라 피해 사고현장에서의 사용을 시급히 검토 해 봐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바다의 부영양화 상태의 유기물과 적조생물을 분해하고 살조하는 탁월한 효과도 함께 갖고 있는 녹차 유화제는 생물독성에 안전한 식품기준 제품으로 해양 살포시 독성을 유발하는 유해균만 살균하는 안전한 식물성 유화제로 제조 돼 매년 발생된 적조 예방에 국가의 막대한 예산 낭비와 시름을 덜어주며 근해 어민들 생업에 영향을 끼친 적조를 물리치는 대체제로써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 제품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생물에 함유하고 있는 중금속을 배출하고 특히 녹차의 복합페놀은 박테리의 세포막을 손상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 보고도 있다.
이렇게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에 대해 해록 김대표는 카테킨 성분 중 EGCG(Epigallocatechin gallate)는 최근 한 연구에서 항산화제 황금인 비타민E와 나란히 비교하고 녹차추출물이 비타민 E에 비해 2백배가 넘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바이오 건강식품으로 개발했던 천연물질이다.
평소 녹차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이 길운 해남군의회의원은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지방분해에 탁월하다는 수많은 연구 논문에 실린 보고서를 접하고 김대표에게 이를 제안, 지난 3일 해남 화원면 매월리에 유입된 타르를 수거 실험한 결과 점차적으로 화학적 용해반응을 일으켜 정화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이 같은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 14일 영농조합법인 해록 녹차 생산 공장에서 김대표와 자리를 같이 하고 직접 피해지역인 신안군 한 사회봉사단체에 친환경 녹차유화제1800kl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피해현장에서 자원봉사를 나섰던 이들은 신기할 만큼 기름제거에 탁월한 녹차유화제 효능에 대해 감탄해 하며 추가 주문에 나서고 있다.
해남/임성태기자 st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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