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지난해 수출 사상 최대
울산지역 지난해 수출 사상 최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대비 17% 증가한 627억5000만달러 기록
전년대비 17% 증가한 627억5000만달러 기록
수입은 560억8000만달러로 67억달러의 흑자

울산지역 수출이 지역 수출산업의 경쟁력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등 에 힘입어 627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2007년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2007년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하여 62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560억8000만달러를 기록 67억달러의 흑자를 냈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울산세관이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해 최고치로 고유가 및 원화강세 등 불리한 대외무역 환경에서도 지역 수출산업의 경쟁력제고 수출시장의 다변화등에 힘입은 것으로 울산세관은 분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선박이 안정된 수주물량과 신공법에의한 건조능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전년대비24% 증가한 96억8303만6000달러를 기록했고 유류가 상승으로 인한수출단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15%증가해 159억1307만9000달러 자동차가 수출전략차종의 확대 및 중동,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공략에 힘입어 18%증가한 160억2903만4000달러 등을 기록했다.
화학제품도 납사 에틸렌등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단가 상승으로 전년대비19% 증가한 114억2455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입실적은 고유가에 따른 원유도입단가의 상승과 철강제품등 원자재의 지속적인 수입증가로 전년대비 10%증가 했다.
울산 수입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원유가 338억4226만2000달러로 7%증가한 것을 비롯해 화공품 비철금속 등이 7~14%대로 상승 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