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개 버스터미널 시설 개선
경기도, 8개 버스터미널 시설 개선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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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비 13억7900만원 투입…52개 시외버스 정류소도
시설이 노후된 경기도내 8개 버스터미널과 52개 시외버스 정류소가 새롭게 단장된다.
도는 올해 13억7900만원을 들여 안산과 용인, 이천, 여주, 양평, 포천, 장호원, 연천 등 도내 8개 버스터미널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터미널은 모두 건립된 지 10년 이상된 노후 시설로 대합실, 화장실, 승차장 등 승객 이용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도는 이와 함께 시외버스(시내 겸용) 정류소에 대한 개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두 3억12000만원이 투입되는 정류소 개선사업은 안양시 등 남부 8개 시·군 32개, 고양과 구리, 포천, 양주, 가평, 연천 등 북부 6개 시·군 20개 정류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가림시설과 간이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도내 터미널 2개소와 시외버스 60개소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중교통과 안수현 서기관은 “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