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때를 벗고 色을 입는다’
남양주 ‘때를 벗고 色을 입는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6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2008년 제1회 도시이미지 명품포럼’ 개최

경기도 남양주시가 살고 싶은 도시, 가고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08년 제1회 도시이미지 명품포럼’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지난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도시이미지 포럼은 무질서하고 개성 없는 남양주시의 경관·색채를 개선하기 위한 장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생, 워킹그룹, 박연선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학장, 한국색채연구소(원장 한동수),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70여명이 참가한다.
진행은 시를 주제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의 5개조가 5개 테마를 발표한 후, 이석현 박사(한국색채연구소)의 진행으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토론과 적용방안 등을 모색하고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한다.
조별 발표주제를 보면 “아름다운 남양주, 여유로운 쉼표하나”, “슬로우라이프”, “자연과 인간의 교감 향기마을 만들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4계절 축제의 도시 남양주”으로 시에 적용이 가능한 연구 주제들이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가을 도시이미지 포럼은 개념적이고 비전공유 단계로 추상적이어 아쉬웠는데, 이번 포럼은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로 성과 발굴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이번 포럼이 남양주시의 경관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도시이미지를 생각하는 문화가 행정 속에, 생활 속에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남양주시 총무과 혁신교육팀(☏ 590-2093), 도시이미지팀(☏ 590-2375), 메일 (dodo@nyj.go.kr)로 신청하면 특별한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남양주/정원영기자
wy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