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엘리트 농업인 양성한다
최고 엘리트 농업인 양성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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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80명 정원 ‘농업생명대학’ 운영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역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최고 농업인 양성을 위해 1년 과정의 ‘농업생명대학’을 개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기농업반 40명, 생활농업반 40명 등 모두 80명 정원으로 운영하며,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유기농업반은 농업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최고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생활농업반은 귀농인과 일반 도시소비자들이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비, 교재비는 모두 무료로 지원되며, 졸업생에게는 각종 농림사업 신청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에 관한 자료를 제공해서 시험에 응시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다고 시는 전했다.
입학지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하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농민상담소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천/이규상기자
g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