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동에 지방산업단지 추가 조성
고색동에 지방산업단지 추가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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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발표
경기도 수원시는 15일 지방산업단지 추가 조성, 민간주도형 테크노단지 건립 지원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친환경첨단산업 육성방안으로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 80여㎡의 지방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기술집약형 산업을 유치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공장부지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민간주도형 테크노단지인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200여 개 업체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40억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사 갈등 구조의 해소와 노사화합을 통해 생산성 증대를 위해 수원 천천동에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오는 3월 노·사·정 협의회를 구성해 파트너쉽 구현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과 국제 자매도시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개척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엄삼용기자
sy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