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오염토양 복원 약속 안지켜”
“비소 오염토양 복원 약속 안지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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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달천아이파크 사용승인 반대집회 개최
울산시 북구 달천아이파크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지난 11일 오전 울산시 북구 연암동 북구청사 정문에서 달천아이파크아파트 사용승인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주예정자들은 “달천아이파크아파트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분양당시에 비소 오염토양에 대한 완벽한 복원을 약속하고도 이를 아직지키지 않고 있다”며 “현대산업개발이 비소오염토양에 대해 정화를 끝낼때까지 울산시 북구청이 아파트 사용승인을 불허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파트사업 승인조건인 달천아이파크아파트부지와 연결예정인 폭20m길이538m의 중도 1-122 도로가 개통되지 않은 가운데 주민을 입주 시킬 경우 교통체증은 불보듯하다며 이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가 사용 승인이나 동별 준공을 내주지 말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