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200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지난 2일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해 2월 29일까지 조사를 계속한다.
이번 토지특성조사에서는 토지이용상황 등 21개 항목에 대한 내용을 각종 공부자료 검토와 현지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특히 토지특성에 의거 조사ㆍ산정된 개별공시지가 대해서는 5월 8일까지 토지관계인으로부터 지가에 대한 의견을 받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을시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절차를 거치된다.
산청군은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가 과세기준 및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위해 현수막 설치 및 읍ㆍ면사무소와 농협 등에 안내문을 제작 게시하는 등 행정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청/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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