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성수식품 특별단속 실시
설 대비 성수식품 특별단속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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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이달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사천시는 다가오는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대비하여 14일부터 31일까지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식품감시원, 타기관 등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다류식품, 추출가공식품, 한과류, 떡류, 참기름, 두부류 등 명절 선물용 식품 및 제수용 식품 제조업소, 선물용 제수용식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식품매장과 재래시장의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소분업소, 귀성객이 붐비는 시외버스터미널주변, 공항,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내의 식품유통·판매업소 등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신고)제품제조 및 원재료 사용의 적정여부, 유해물질 불법첨가 및 유통기한 위·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 보존기준·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행위 제수용품 선물용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로 색소, 표백제 보존료 등의 불법사용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이번 단속 결과 폐기대상 위반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 폐기하는 등 시중에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관련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입 할 때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천/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