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경부대운하 TF팀 구성
밀양시, 경부대운하 TF팀 구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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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운하 市장기발전계획과 연계 추진
밀양시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추진과 관련해 경남도에 이어 밀양시도 최근 ‘새시대 전략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밀양시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반도 대운하의 주 수로인 경부운하의 최남단 화물터미널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하남·삼랑진읍 일대 개발을 염두에 두고 TF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기획감사담당관이 총괄관리를 맡고 시청 내 건축·도시·총무·경제투자·환경관리·회계과 등 경부운하 추진과 관련 있는 부서에서 근무하는 6~9급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 TF팀은 경부운하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경부운하 사업을 시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맡게 된다.
또 남부권 신공항 유치와 관련해 밀양시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알리고 범시민적인 신공항 유치 분위기 조성 등의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은 경남도와 부산광역시에서에서 꾸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먼저 밀양시가 TF팀을 구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밀양/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