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관할지역 6개 교육장에서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 농산물 수출, 고소득 성공전략, 농촌생활자원, 웰빙원예의 등 5개 분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 마인드 구축 그리고 도시민을 위한 교양교육으로 편성해 도·농 복합도시의 실정에 맞추어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내용에 업의 동향 변화와 농약·농기계 안전사용, 농자재의 올바른 유통 등 농업인이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내용을 포함시켜 선진 농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개방이후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인삼의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반을 신설해 효율적인 유통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어서 농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농산물의 다양화와 농업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욕구가 증가되고 있다"며 “전문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모두가 만족하는 지도사업을 열어가겠다"고 교육배경을 설명했다.
화성/강송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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