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긴급누수 복구 출동반’ 운영
양평 ‘긴급누수 복구 출동반’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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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등 동파 사고 예방위해
경기도 양평군은 수도계량기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누수복구 출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영하의 날씨로 인한 상수도 배관 및 계량기 등의 동파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운영반을 편성했다.
특히 상수도배관은 도로를 따라 매설되어 누수발생시 도로 결빙으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어, 수도사업소는 상수도대행업체와 협력해 긴급누수복구 출동반 4개조를 편성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도미터기 동파방지 요령 홍보물 3만부를 제작 배포해 동절기 동파사고와 주민불편사항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선 등을 이용하는 가정에서는 인화성 물질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겨울철 가정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헌옷이나 보온재를 이용한 보온과 장기간 미사용 수도는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놓고, 누수시 즉시 신고하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6건의 누수복구 긴급출동과 48건의 계량기 동파사고를 접수 처리했다.
양평/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