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민을 단순히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조직외부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조직내부에 존재하는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영갑 교육장은 “일반회사에서는 월급 주는 사람을 사장이라고 해서 떠 받든다. 그러나 공무원에게 월급주는 사람은 국민인데도 공무원은 국민에게 사장에게 하듯이 대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이 달라지지 않는 한 공교육은 사교육과의 서비스 경쟁에서 항상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말로 이번 선언의 의미를 대신했다.
서부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청 및 민원실(행정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고객 및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게 있고 혁신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에듀세르파(edu-sherpa)라는 브랜드를 통해 교육안내자라는 친절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심고자 노력했다.
올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여 서비스 친절직원에 대한 포상 및 불친절직원에 대한 제재 강화, 행정서비스헌장 개정, 직원 친절교육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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