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주민 자율방범대 방한복 지원
양주, 주민 자율방범대 방한복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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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영 지침 전달등 간담회도 개최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11일 시청 상황실에서 17개대 모범 자율방범대장을 초청 ‘주민자율방범대 방한복 지원 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 자율방범대 방한복 지원’은 지역 방범 활동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율방범 대원들을 격려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이날 지원된 2008년 자율방범대 방한복 지원대상 선정은 지난 한해동안 전 대원이 일치단결해 방범 순찰 활동을 활발히 전개, 범죄 방범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방범대중 양주시에서 활동하는 36개대 방범대중 17개대가 선정했으며, 총 570벌의 방한복을 전달했다.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파출소 연계 취약지역 순찰, 야간 학생수송, 청소년 범죄예방, 노인잔치 개최, 지역 각종 행사시 교통지도, 태안 기름유출현장 봉사활동등 주어진 역할에 국한되지 않은 광범위한 활동으로 지역 치안유지와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시는 이번 방한복 지원 외에도 야식비, 출동비등 운영비로 1억4천만원과 우수방범대에 대한 차량 지원(1대)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유류가의 인상으로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하여 출동비를 전년보다 43%정도 인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시는 연초 구체적인 주민자율방범대 활동 점검계획을 세워 모범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자율방범대에 각종 지원을 더하여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단순 모임에 국한되거나 활동실적이 미비한 방범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여 지원하지 않도록 하는등 향후 운영에 대한 지침을 밝히기도 했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