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상촉진단 파견사업 적극 추진
해외통상촉진단 파견사업 적극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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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2008년 통상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 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08 해외통상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참가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총 4억여원을 들이는 용인시의 2008 해외통상 지원사업은 △통상촉진단 파견 △전시·박람회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인터넷 마케팅 지원 △외국어 제품카다로그·홍보책자 제작지원등 총 6가지로 국제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불안등 수출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지원, 수출실적 향상에 적극 나선다.
참가 신청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yonginsi.net) 통상투자정보란 등을 통해 추후 사업별로 발표한다.
해외통상촉진단 파견사업으로 6월에 CIS(러시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통상촉진단, 9월에 북중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하며 파견대상 업체에 대해 시장조사비, 통역비,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또,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및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등 세계적인 전시·박람회에 ‘용인관’을 설치해 지역 중소기업의 단체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 참가하는 기업에게도 사전심사를 거쳐 전시관 임차비와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해외지사가 없는 지역기업에 KOTRA 해외지사를 통해 현지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주는 해외지사화사업 △외국어 홈페이지·전자카타로그 등 수출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인터넷마케팅사업 △외국어 제품 카타로그 및 홍보책자 제작비 지원사업 등을 펼쳐 지역업체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자생력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