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취약시설등 일제 안전점검
평택, 취약시설등 일제 안전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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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31일…소방관계자등 합동단속반 편성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7일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폭발사고로 인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과 관련해 지역내 위험물, 취약시설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를 특별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상은 대형건축물, 냉동 창고업, 폭발성시설물 판매시설(위험물, 유독성, 화학물질 취급업소), 재래시장, 평택항 여객터미널, 영화상영관 및 노래방, 신종업종 등 다중이용시설 248개소.
시 관련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소방관계자 등으로 편성된 단속반으로 소방시설 및 유지관리 작동 상태와 전기, 유류, 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키로 했다.
시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현지시정 및 시설물 담당공무원을 지정관리하고 위법·불법행위 확인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손수진기자
sj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