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이 발전하는 복지제도 추진”
“농어업이 발전하는 복지제도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동진씨, 강진-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 첫 등록
김대중 정부시절 곽동진(45.사진) 전 국가정보원장, 국방장관 비서관은 지난 7일 강진-완도 선거구의 국회의원 대통합신당예비후보로 강진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곽 예비후보의 등록은 18대 총선에 출마 할 후보 중 이 지역 선관위에 등록한 최초의 예비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오늘의 정치가 국민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지 못하고, ‘시장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하여 모든 국민과 기업, 제 산업분야를 ‘개방’과 ‘시장경제체제’로 몰아넣어 양극화를 확대 심화시키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곽 후보는 또 “사회적 약자에게도 기회와 희망을 만들어주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무현정부의 정책기조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하고, 예상되는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적 농어촌 정책’을 견제하고, ‘농어업육성정책’을 추진하여 고령화, 여성화 된 농어촌 사회와 농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탐진강의 기적과 제2의 장보고시대”를 만들어 강진과 완도를 자연 친화적 레저 휴양도시와 해양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대불공단 및 여수와 같은 인접 산업지역 및 발전지역의 배후지역으로서 위치를 활용하여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곽 후보는 강진군 성전면 출신으로, 순천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석사 정훈장교로 육군대위로 예편했다.
국방부장관 비서관과 국가정보원장 비서관, 천용택 전 국회의원 보좌관, 인터넷 신문 대표이사, 손학규 선대위 평정연 공동대표, 대통합민주신당 서남해안개발 지원 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가족으로 부인 장명옥 씨와 1남 1녀가 있다.
강진/남철희기자 chna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