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공공사업 조기 발주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 서학레저단지의 골프장, 콘도 및 스키장 개장과 함께 공공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상반기 중 지역경제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기집행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부시장을 총괄지휘로 기술지원단, 실행책임반, 지원·협조반을 편성하고 조기집행 추진태세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실장을 추진상황실장으로 해 조기발주집행추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중이라도 추진 가능한 보상, 설계 등 행정절차를 사전에 진행해 해빙과 동시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각종 공공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또 1억원 이상 주요사업장에 사업담당부서 및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공사안내판을 설치, 공사실명제를 추진해 주민 관심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상태기자
kst098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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