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대구’인공수정란 방류 실시
진해시‘대구’인공수정란 방류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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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동 우도지선 일원서 11억여 란 방류
진해시는 회귀성 고급어종인 우리지역 특산물인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류사업은 고가의 어종인 대구자원의 인공수정란을 방류하여 고부가가치 창출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일 50여 마리의 어미 고기로부터 인공적으로 수정하여 오는 2월 10일까지 웅천동 우도지선 일원에서 대구 인공수정란 11억여 만란 을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한 대구 인공수정란은 평균 수온 10℃에서 2주정도 지나면 부화하여 북태평양 등에서 성장하여 3~4년 정도 후 50~70cm의 성어로 성장하여 회유한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여 그간 13억여 란을 관내 해안변에 방류하여 각종 연안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침체된 어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1월 3일현재 관내 2개 수협에서 95천여마리의 대구를 위판 하여 20억 원의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진해/박민언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