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무료 정보화 교육은 도시와 농촌지역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청 상설 교육장을 비롯 군 내 10여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실버, 기초, 인터넷, 문서 작성, 엑셀 등의 과정들로 구성돼 실시되며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과정으로 ‘윈도우 사용법, 전자민원 G4C 사용 교육, 전자상거래, 홈뱅킹, 인터넷 카페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무료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를 방문해 유익한 정보 메뉴와 정보화교육 안내 메뉴를 클릭해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실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전업주부, 장애인, 노인, 그리고 정보화교육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농민 등 관심이 부족한 계층에 대해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장은 군청 상설교육장과 지평면, 양동면, 옥천면을 비롯 강하, 청운, 단월, 개군, 지평, 양서마을정보센터 등 10여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편/송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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