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직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달아
양구군청 직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달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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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직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달아
강원도 양구군청 공무원들의 불우이웃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양구어린이집 강지희등 6명은 42만원을, 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테니스동호회(회장 김근수)와 등산동호회(회장 박성환)는 각각 50만원씩 기탁했다. 축구동호회도 3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남면향우회(회장 윤진락)에서 50만원, 동면향우회(회장 최정남)에서 30만원을 기탁 했다. 요즘 유류값 인상등 각종 생필품 값이 인상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금을 기탁해 더욱 빛나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연말, 연초면 각종 모임별로 요란하게 송년회나 신년회를 하던 것을 올해는 모임을 간소하게 하고 경비를 절감하여 불우이웃들과 함께 하기로 뜻을 같이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일을 할 수 있다며 작은 금액이라고 성의껏 이웃을 도우면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주변의 이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