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외대와 ‘영어마을’ 조성 추진
용인, 외대와 ‘영어마을’ 조성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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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한국외국어대와 관·학 협력으로 ‘용인영어마을’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영어마을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는 시에서 부담하는 방향으로 논의했으며 한국외대 용인캠퍼스가 위치한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일원을 부지로 검토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 3월 영어마을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대총장과 면담을 갖고 관·학 협력의 영어마을 조성에 합의한 뒤 6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 연구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외대와 명칭, 소유권, 운영방식등 실무추진 협의를 갖고 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영어마을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시는 시의회에 영어마을 설치 및 운영조례를 상정해 오는 200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