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평생아카데미 100회 특집’ 개최
이천 ‘평생아카데미 100회 특집’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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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민회관서, 국악인 김준호·손심심씨 부부 출연

‘우리소리, 우리문화’를 신명나는 춤과 재미있는 해설로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전통문화전문가 김준호·손심심씨 부부가 오는 15일 이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천평생아카데미 100회 특집' 강사로 출연한다.
시는 6일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이천아카데미 100회 특집과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해학이 가득한 우리전통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특집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식전공연으로 주미화 청소년 무용단에서 아카데미 100회와 신년을 알리는 북춤 공연과, 레볼루션(Revolution) 공연팀의 힙팝춤과 고전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 이날 특집강연에서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평생아카데미 10인의 강사가 제공하는 도서를 받는 도서행운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천평생아카데미는 평생학습의 대중화와 수준 높은 문화도시, 시민중심의 학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천시가 지난 1999년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강좌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건강상식을 비롯해 예절, 가족, 경제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코미디언 김병조(명심보감에서 배웁시다. 2000년 제11회), 시인 고도원(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 2003년 제50회), 방송인 이상벽(인생이모작·2006년 제82회)씨 등 유명인들이 이천아카데미를 찾았고, 이들은 시민들이 꼽은 ‘이천아카데미를 빛낸 10인의 강사’에도 선정됐다.
이천/이규상기자
g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