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2007년 가축방역 ‘최우수’ 선정
양주, 2007년 가축방역 ‘최우수’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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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장관 표창·포상금 1천만원 받아
경기도 양주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등 가축질병에 대한 지자체의 능동적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림부에서 주관한 2007년 가축방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별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한 특별 포상에서 2005년 장려수상에 이어 최우수로 선정되어 농림부장관 표창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가축방역 특별포상은 농림부가 전국 7개 광역시, 9개 시.도 및 232개 시·군·구를 평가대상으로 1년간의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소·돼지·닭등 질병 방역 △가축질병 예찰 △예산 및 인력 △동물약사등 14개 방역시책에 47개 세부항목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지원과 축산밀집지역에 대한 방제차량을 이용한 순회소독 실시등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읍면동 및 가금농가별 예찰담당자를 지정하여 가축질병의 조기색출과 상시 방역체제를 유지함으로 질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축산경쟁력 강화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