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디움, 해외서도 사랑받아요”
“심비디움, 해외서도 사랑받아요”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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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농기센터, 中 수출 1억원 이상 소득 기대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에서 심디비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설보급과 신품종 심비디움 연중생산 출하 시범사업이 고유가 시대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우며 수출 효자품목으로 정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심비디움을 재배하고 있는 보령난원(서민석), 신양난원(김상욱) 에 배기열 회수기와 비닐코팅 3중 커튼 시설을 개발·보급하여 에너지를 30%이상 절감하는 효과와 히터펌프를 이용한 여름철 온도강하 시설을 설치해 품질향상과 인터넷 환경관리 등 경영혁신을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로 2002년부터 수출을 시작, 올해에도 1월 한달동안 중국에 7000여분을 수출하여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국 한족은 춘절에 화려한 심비디움 화분을 받는 것이 1년동안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고 있어 이 시기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며 심비디움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에너지 절감 등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이남욱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