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숨은 천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충남 홍성군 청로회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이철이(51)씨.
청로회봉사단 이철이 회장은 (사)선행칭찬운동본부와 국회칭찬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칭찬상 시상식’에서 칭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릴때부터 사회봉사에 대한 꿈을 키워온 이철이씨는 지난 1996년 홍성에서 봉사활동에 투신한 이래 청소년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청소년선도 보호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확고하고 투철한 교육적 신념으로 청소년단체의 지도육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홍성군 청로회봉사단 회장을 맡아오면서 불우청소년, 가출학생 선도보호 등 청소년보호육성에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참교육과 참다운 봉사정신을 스스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이기주의로 물들어가는 현실을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왔다.
이씨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말로 하는 교육이 아닌 몸소 솔선수범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고 그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칭찬상은 사회 곳곳에서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선행인을 발굴해 이를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고자 제정됐으며 매년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 교육, 체육스포츠 등 모두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홍성/민형관기자 mhk8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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