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윈터 페스티벌’ 14일 개막
‘2008 윈터 페스티벌’ 14일 개막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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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의전당, 27일까지 연극·공연 등 펼쳐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이 공연 비수기인 1월에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2008 윈터 페스티벌(Winter Festival)'을 개최한다.
공연예술 각 분야 아마추어 예술단체의 ‘끼'를 선보이는 윈터 페스티벌에는 BKY발레단, 유은호 빅밴드 등 14개 단체가 참여,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수준 높은 시설에서 우수한 공연을 펼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우송예술회관, KBS대전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윈터페스티벌은 오는 14일 KAIST 합창단의 공연(아트홀)과 미침이의 연극 ‘집으로'(앙상블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4개 작품이 전당과 우송예술회관에서 27일까지 열린다.
한편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국·내외 공연장들 대부분이 아마추어에게 무대를 개방하길 꺼려하는 관례를 깨고 지난해 처음 시작한 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공연예술이 일부 상류층의 전유물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기획된 윈터 페스티벌의 모든 티켓은 1000원으로 시민들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