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 행복하고 잘살게 하겠다”
“시민 모두 행복하고 잘살게 하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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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2008년 신년사서 밝혀
이필운 경기 안양시장은 3일 신년사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따뜻한 시정, 섬김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열린 마음과 큰 귀로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발로 뛰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사업과 시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면서 겉이 화려한 정책을 내세우기 보다는 사회 구석구석을 아우르고 문제를 발전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화롭고 균형 있는 편리한 생활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간 균형발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도심속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치매·중풍어르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저소득층 생활안정 복지기금 조성, 장애인 지원센터 활성화 등 모두가 고르게 잘사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예술도시창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트시티21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공공디자인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최휘경기자
hg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