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으뜸 Q’ 농특산물 매장 롯데백화점에 개장
충남도 ‘으뜸 Q’ 농특산물 매장 롯데백화점에 개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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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도지사 이완구)는 지난해 연말 충남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충남 으뜸 Q 전문매장'을 대전 롯데백화점 식품매장 내에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금산 수삼·홍삼, 청양 구기자·고춧가루, 보령 대천 김·프로폴리스, 아산 녹용, 천안 배, 서산 육쪽마늘 등 듣기만 해도 그 명성을 알 수 있는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개장한 것이다.
‘으뜸 Q' 인증상품은 충청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996년 도입한 제도로 지난해까지 153업체 222품목이 등록 완료돼 연 27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철저한 검사를 통한 관리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주고 있어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전국 최고의 품질만 엄선 판매하는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개설, 판매함으로써 충남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롯데백화점의 고급 이미지가 어우러져 농특산물의 명품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전 롯데백화점의 매장이 호응을 얻을 경우 대도시 수도권의 다른 매장에도 확대·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매장신설로 인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전기자 gj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