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찾아가는 기업 유치단 운영
대전시, 찾아가는 기업 유치단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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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도
대전시는 2008년을 대전경제활력화 속도를 높이면서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찾아가는 기업유치단을 운영하고 건설공사 의무도급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입지 조건에 맞는 맞춤형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수도권 등 외지이전 기업과 연구소 및 콜센터 등 60개 업체를 유치하고, 찾아가는 기업유치단과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 등을 운영키로 했다.
또 고용 증대를 위해 2만5192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실업대책 TF팀을 가동하고, 관계기관 상호 협력시스템 구축과 벤처협회와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 의무도급 비율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서남부 개발지구 등 입찰 신청시 지역업체가 하도급으로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대덕특구 선도산업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연구성과 사업화와 컨벤션센터(DCC)를 과학관련 국제회의 메카로 특성화하기로 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소재, 메카트로닉스 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30여개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진호기자
borme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