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 활성화 기본 구상 제시
전북 경제 활성화 기본 구상 제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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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신년 기자회견 통해 의정활동 보고
대통합민주신당 전북 익산 갑 한병도 의원은 3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맞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지역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그 동안의 주요의정활동 사항을 발표하고 향후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구상과 비전을 제시했다.
호남고속철도(KTX) 익산 정차역의 이전문제는 2006년에 논란이 된 바 있으며 2007년 3월 재논란이 있었다. 당시, 한병도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도민의 경제적 부담과 변경시 재조사 및 SOC건설추진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 등 착공시기가 불투명해진다는 점을 들어 단호하게 이전반대 의사를 표명하여 익산 역사를 지켜냈다.
한병도 의원의 익산역사 수호 노력에 따라 전북 정차역으로 확정된 익산 역사의 신설공사(총 사업비 2698억원)가 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하는 1월 초 입찰공고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익산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계획(주택도시 연구원 제공: 총 사업비 9147억원)들이 발표되고 있어 익산역사 및 주변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병도 의원은 향후 호남고속철도 익산역을 전북지역 광역교통 허브로 육성하고 익산역 역세권개발을 통해 지역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관련 부처의 협조와 산하기관의 의견을 조율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사업비 : 토지비 909억/ 건축공사비 6148억/ 기타비용(설계감리비, 건물보존등기비, 분양경비 등 2090억)>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위원 중 유일한 전북지역 출신으로 전라북도 발전의 토대가 될 국가예산 확보에 한 달 남짓 전력투구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병도의원(전북 익산갑)이 추가로 전년대비 4000억원을 증액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라북도의 2008년 국가예산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확정되었다. 전라북도는 당초 2008년 국가예산으로 264건, 4조140억원을 요구하였으며 한병도 의원의 노력으로 현재 205건 3조 4352억이 중앙부처에 반영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는 건수기준으로는 77.7% 액수기준으로는 85.6%라는 매우 높은 비율이다.
그러나 한병도 의원이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북지역 소위위원으로서 전라북도 요구액 전액 반영을 목표로 활동한 결과 정부안 대비 추가로 826억원을 증액했다.
한병도 의원의 이러한 노력에 따라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율은 전년대비전라북도 112%, 익산시 169%의 확보율을 보이게 되었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